차의 종류

 

라틴명이Camellia Sinensis인 차는 화이트, 그린, 옐로우, 블루 그린, 레드, 블랙 6가지 종류가 있다. 팁: 영국인들은 17세기부터 유럽에서 중국산 홍차를 거래하며 이를 블랙 티라고 불렀다. 중국에서 흑차라고 부르는 것은 서양에서 다크 티라고 불렀으며, 이는 유명한 보이차((普洱茶)의 계열에 속한다. 우리는 본래의 명칭, 즉 중국식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다. 모든 것은 산화의 문제이다. 산화는 가을에 볼 수 있는 식물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 나뭇잎은 수분이 없으면 공기와 접촉해 건조해지고, 나뭇잎에 있는 산화효소라고 하는 효소의 작용으로 점차 녹색에서 밤색으로 변색된다. 그래서 맛이 달라진다.

차의 색은 산화의 정도와 일치한다. 재배자는 차를 수확한 후 와인 양조의 저장고에 해당하는 제조소에서 차의 산화 정도를 조정한다.

따라서 화이트 티는 약간 산화된 것이고, 그린 티는 전혀 산화되지 않은 것이고, 레드 티는 완전히 산화된 것이고, 블루 그린 티는 부분적으로 산화된 것이다. 고가의 희귀한 옐로우 티는 중국의 두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별한 차이다. 그린 티와 사촌지간이지만 잎을 아주 살짝 발효시켰다는 차이가 있다. 프랑스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구하기 어려운 차이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다. 블랙 티 또는 보이차는 효소 산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생물을 이용하여 산화시키므로 효모와 박테리아가 차의 맛을 변화시킨다. 둥글 납작하게 압착시킨 다음 치즈처럼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숙성시키는 차이다.

치즈의 질감 및 차와 치즈의 미묘한 조화

 

조화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와인과의 조화보다 더 간단할 수도 있다. 갈증을 풀어주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차와 치즈의의 조화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치즈의 질감이다. 이는 치즈의 질감이 차의 성격을 전달하거나 감미로움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입안에서 전달되는 치즈의 질감과 아로마 방출에 영향을 주는 차의 온도를 차갑거나 미지근하거나 따뜻하게 조절하며 대조 또는 유사한 온도로 조화를 즐길 수도 있다. 이어서 대조 또는 유사성을 통해 아로마가 완성된다.

이 조화에 단 맛을 추가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치즈와 차 그리고 달콤함이 어우러진 트리오 조화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