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의 주최로 정동 독립맥주공장에서 '프랑스 치즈 아뜰리에'가 열렸다.

이번 아뜰리에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맥주문화협회의 윤한샘 회장을 연사로 초청하여, 
프랑스 치즈에 맥주를 매칭한 새로운 '치맥' 트랜드를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치즈를 먹을 때 와인을 떠올리지만, 치즈는 맥주와 그에 못지않은 궁합을 이룬다. 
1996년 프랑스 최고 치즈 장인이자 숙성 전문가로 선발된 필립 올리비에(Philippe Olivier)는 
'치즈와 맥주는 벨기에나 덴마크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지던 페어링'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윤한샘 회장은 "산지, 만드는 사람의 열정, 보관 방법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변화하는 숨 쉬는 식품이라는 점에서 
치즈와 맥주는 공통점이 많다"며 치즈와 맥주 페어링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프랑스 치즈와 맥주 페어링

-까망베르(Camembert) & 쾰시, 트리펠

흰색 외피에서 느껴지는 버섯, 이끼, 효모와 같은 풍미를 감싸줄 수 있는 맥주를 매칭했다. 
크리미한 치즈 속살이 맥주의 탄산과 만나 입안에서 어우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에뿌아쓰(Epoisses) & 괴즈

껍질을 닦아 만드는 패밀리 군의 이 치즈는 강한 냄새가 특징이기에 풍미가 강한 맥주를 매칭했다. 
맥주의 적절한 신맛이 치즈의 쿰쿰한 향을 부드럽게 감싸 주면서도 특유의 풍미를 잃지 않게 해준다.



-미몰레뜨(Mimolette) & 벨지안 밀맥주(윗비어)

미몰레뜨에서 느낄 수 있는 꽃 향, 과실 향과 닮은 섬세한 맥주를 곁들였다. 
서로 비슷한 향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치즈의 단단한 식감이 한결 부드럽게 느껴진다.



-꽁떼(Comté) & 벨지안 블론드, 잉글리시 페일 에일

견과류 향이 특징인 치즈에 너티함, 비스킷 풍미가 특징인 잉글리시 페일 에일 혹은 벨지안 블론드를 매칭하면 
상호 보완적인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치즈의 부드러움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진다.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 아이스복

'단짠'의 마법은 치즈 페어링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짠 맛이 강한 블루 치즈는 달콤한 맥주와 먹으면 좋다. 
높은 알코올 도수는 강한 치즈 맛을 한결 부드럽게 해주어 
블루 치즈가 어려운 사람들도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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