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레뜨 다벤은 빨간 벽돌색과 독특한 모양, 강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쉽다. 아이보리색 속살은 부서지기
쉽고 포실포실하며, 녹색과 갈색 ...
불레뜨 다벤은 빨간 벽돌색과 독특한 모양, 강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쉽다. 아이보리색 속살은 부서지기
쉽고 포실포실하며, 녹색과 갈색 ...
Boulette d’Avesnes
아벤은 벨기에 국경에 가까운 노르 지방의 마을로, 이 치즈의 산지 이름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불레뜨 다벤을 버터우유(버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지방을 제거한 뒤 남는 우유)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마로알 속살을 사용한다. 속살을 타라곤과 파슬리, 후추를 넣고 개어 반죽한 다음 원뿔형이나 작은 구형으로 만드는데 여기서 이 치즈의 이름(boulette:작은 공)이 유래되었다. 껍질은 로쿠(천연 색소)나 파프리카를 첨가하여 붉게 물들인다.
불레뜨 다벤은 빨간 벽돌색과 독특한 모양, 강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쉽다. 아이보리색 속살은 부서지기 쉽고 포실포실하며, 녹색과 갈색 허브와 향료가 반점을 이루고 있다.
맛은 향만큼 진하다. 타라곤의 아로마가 입안에서 오랫 동안 지속된다.